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중국 외교부가 안중근 의사 표지석 설치 관련 작업을 추진한다. 19일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안중근 의사 표지석 설치와 관련 "안중근 의사는 중국에서도 존경받는 저명한 항일의사"라며 "외국인 기념시설 규정에 따라 표시석 설치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박근혜 대통령은 18일 방한 중인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과 청와대에서 안중근 의사 표지석 설치, 시안 광복군 표지석 설치 문제 등이 원만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에 감사를 표한 바 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