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혹한 대비'…상수도 종합대책 추진

2013-11-19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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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계량기) 동파 방지요령<사진제공=양평군>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이번 겨울이 예년에 비해 춥다는 일기예보에 따라 동절기 상수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내년 3월15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또 24시간 상황근무조와 동파대책반을 운영, 수도관과 계량기 동파 신고 접수시 긴급 출동, 복구해 피해를 최소화한다.

수도계량기 리플릿을 만들어 각 가정과 사무실 등에 배부, 홍보에도 나선다.

군은 수도계량기가 얼어 터지는 사고 예방을 위해 계량기 보호함에 헌 옷 등 보온재를 채워지고, 비닐 등으로 밀폐할 것을 주민들에게 당부했다.

혹한 또는 장기 외출 시에는 수도꼭지를 냉수쪽으로 조금 열어 물을 흐르게 하도록 권고했다.

수도관이 얼어 물이 안 나올때에는 온수로 녹이기 시작해 전차 뜨거운 물을 부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군은 수도계량기가 터졌을 경우 양평군 수도사업소(☎031-770-3700~5)로 긴급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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