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이상 기자 = 현대건설이 올해 부동산시장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위례신도시 송파지구에서 힐스테이트 아파트를 선보인다.
현대건설은 오는 25일 서울시 송파구 위례신도시 C1-1 블록에서 선보일 ‘위례 송파 힐스테이트’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8개동 규모다. 이곳에는 전용 101~149㎡ 490가구가 들어선다.
위례 신도시는 올해 6월 분양한 위례 힐스테이트가 전 가구 청약 1순위 마감과 함께 조기 계약 완료 등 성과를 낸 곳이다.
위례 송파 힐스테이트는 행정구역상 서울 송파구에 속해 생활 편의성과 교통 접근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 받는다.
인근에 마천뉴타운을 비롯해 장지 택지개발지구‧문정법조타운‧동남권유통단지 등 대규모 개발계획 지구가 있어 미래 가치가 높다.
교통 여건도 좋다. 지하철 8호선‧분당선 환승역인 복정역과 5호선 거여역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송파 IC와 인접하고, 분당수서간 도시화고속도로‧동부간선도로‧성남대로 등도 가까워 서울 및 수도권 인근 지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할 것으로 보인다.
위례신도시 중심 상업지구인 '트랜짓몰' 내에 있어 생활 편의성이 우수하며 보행 네트워크인 휴먼링(4.4㎞ 친환경 보행 네트워크)내 산책ㆍ조깅ㆍ자전거 등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2017년까지 개발 완료될 위례신도시에는 총 4만여 가구가 들어설 계획이어서 신도시 조성 후 교육 및 의료ㆍ쇼핑ㆍ문화시설 등 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위례 송파 힐스테이트는 전가구 남측 배치와 외관 디자인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맞통풍이 가능한 판상형 평면으로 구성돼 편리한 동선과 넓은 수납공간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확장형 주차공간과 5단계 방범강화 시스템 및 무인택배시스템, 에너지효율 예비 1등급에 조경 테마공간과 숲속 도서관 등이 들어선다.
청약은 오는 26일 1순위를 시작으로 사흘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6년 7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도곡동 힐스테이트 갤러리에 위치한다. 문의 (02) 2058-2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