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호주 시드니에서 미니 토네이도가 발생해 8명이 부상을 입었다. 19일 데일리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30분께 시드니 혼스비에서 미니 토네이토가 강타해 대형 쇼핑센터 및 기차역 등이 파손됐다. 당시 최고 풍속이 100km가 넘는 돌풍이 불어닥쳤고 100mm의 폭우가 쏟아지기도 했다. 쇼핑센터 내 영화관 지붕이 무너지면서 내부 관람객이 대피했고 지나가던 행인이 지붕 파편에 부상을 당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