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을 주관하는 사단법인 새싹회(이사장 노원호) 김종상 심사위원장은 "구성이 탄탄하고 내용이 안정돼 쉽고 재미있게 읽히며,아름다운 문체와 침착한 문장의 전개에서 문학적 향기가 잔잔하게 느껴진다"고 평했다.
동화집 '부엌새 아저씨'는 6·25를 겪은 부엌새 아저씨가 자신의 비극적인 삶을 소년에게 들려주는 얘기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소년소설이다.
윤석중문학상은 '낮에 나온 반달', '졸업식 노래', '어린이날 노래', '산바람 강바람', '옹달샘' 등을 남긴 고(故) 윤석중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유능한 아동문학가를 발굴·격려하고자 2005년 제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