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일본 도호쿠와 기타칸토 지역의 매력을 알리는 '재팬·힐링 페스티벌-도호쿠∙기타칸토'가 우리나라에서 잇따라 개최된다.
일본관광청(JTA)과 일본정부관광국(JNTO)은 양 지역의 관광객 유치와 양국의 우호 증진을 목적으로 이 페스티벌을 기획했다.
이번 관광 페스티벌에서는 일본 도호쿠운수국, 칸토 운수국, 도호쿠관광추진기구를 비롯해 아오모리현, 아키타현, 이와테현 외 6개 현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홍보와 더불어 일본 문화를 직접 체험해보고 음식과 주류를 시식해 볼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부스 내에서는 쇠고기·간장 베이스로 만든 야마가타 현의 전통요리 ‘이모니(芋煮)’의 시식과 일본사케(니혼슈)의 시음이 진행됐다.
재팬 힐링 페스티벌 도호쿠∙기타칸토는 오는 23일 ‘수원 AK 플라자 광장’, 24일 ‘대전 으능정이 문화거리’에서도 개최한다.
이달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인천에서 열리는 ‘관광 레저 스포츠 페어’에 참가해 한국 관광객에게 도호쿠 및 기타칸토 지역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