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워싱턴 특파원 홍가온 기자 =미국 콜로라도의 한 은광(silver mine)에서 갱도 붕괴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 2명이 숨지고 20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고가 난 곳은 콜로라도주 남서쪽에 위치한 유레이(Ouray) 카운티의 한 은광. 지난 17일(현지시간) 갑자기 갱도를 메운 일산화탄소에 광부들이 질식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2명이 숨졌다고 지역 당국의 관계자가 밝혔다. 경찰 당국은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인 가운데, 갱도 붕괴로 인한 이산화탄소 누출 때문에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