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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 노란 창수 친환경배추를 국산 천일염으로 절이고 있는 전경. [사진제공=영덕군]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영덕군은 이달 중순부터 본격적인 김장철이 시작되면서 배추 속이 노랗고 달달하며 아삭하기로 소문난 ‘창수 친환경 절임배추’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전 국민적인 관심의 증가와 맞벌이 가구의 증가, 핵가족화의 진전에 따라 친환경 절임배추의 선호도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창수 친환경절임배추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친환경 인증을 획득한 배추를 국산 천일염으로 짜지 않게 절인 후 영덕 명동산 자연수로 세척되어 다시 헹굴 필요 없이 준비한 양념을 버무리기만하면 간편히 먹을 수 있는 강점을 지니고 있다.
이로 인해 종전의 김장준비에 따른 번거로움이 한꺼번에 해소 되는 편리함으로 지난 10월 25일부터 실시된 예약주문에서 열흘 만에 올해 생산예정인 350t이 예약완료가 되는 인기를 누렸다.
아울러 친환경절임배추는 20㎏(7포기) 1박스 당 택배비 포함 3만5000원으로 3년째 가격 변동 없이 판매하고 있어 한번 구매한 고객의 입소문을 통한 구입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실정이다.
농가들 역시 올해의 경우 전년에 비해 배추 값이 30~40%가량 떨어져 시름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절임배추가공으로 안정적인 판매와 함께 현시세 보다 5~6배의 높은 수익을 거두고 있어 아주 만족해하는 모습이다.
영덕군 관계자는 “수요자의 눈높이에 맞는 지역농산물의 가공 산업 활성화에 힘써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