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기상청은 18일 오후 7시를 기해 충남 태안, 당진, 서산, 보령, 서천, 홍성 등 서해안 6개 시·군에 강풍주의보를 발효했 다. 기상청은 이들 지역에 초속 14m(순간 풍속 20m/s)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내다봤다. 같은 시각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있던 서해 중부 먼바다에도 초속 21m 이상의 바람과 함께 5m 이상 높이의 파도가 일 것으로 예상되면서 특보는 풍랑경보로 대치됐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