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소리 귀클리닉은 오는 12월 7일과 15일, 서울 군자역에 위치한 소리 귀클리닉 군자센터와 화곡역의 소리 귀클리닉 강서센터에서 각각 소이증과 인공와우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이증은 인구 1만명 당 1명꼴로 발생하는 희귀병으로, 태아가 자라면서 귀의 생성부위에 이상이 생겨 귀가 형성되지 않은 상태를 말한다.
특히 소이증은 선천적으로 귓구멍이 아예 막혀 있는 외이도 폐쇄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 만약 선천성 외이도 폐쇄증이 양측 귀에 나타난 경우라면 정상적인 청각자극 및 언어발달을 위해 외이도 개방술이 필요하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소이증에 대한 잘못된 정보 및 인식을 바로 잡고 소이증 관련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더불어 소이증 수술 사례 및 수술방법ㆍ수술 후 재활 방법 등을 소개하며, 소이증 수술 환자의 사례와 결과를 토대로 소이증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강의도 진행한다.
인공와우 세미나와 홈커밍데이 행사도 열린다.
12월 15일 오후 1시부터 진행될 '인공와우 세미나(1부)'에서는 인공와우 수술 전 고려해야 할 점과 수술 이후에 나타날 수 있는 문제에 대한 정보와 해결책 그리고 수술 후의 재활방법 등을 강의한다. 질의응답 및 인공와우 기기 무료 점검도 받을 수 있다.
'홈커밍데이(2부)'에서는 소리 귀클리닉에서 치료를 받은 인공와우 수술 환자와 보호자가 참석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소리 귀클리닉에서 개최하는 행사는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방문 및 전화로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