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주말 안전한 바다 만들기 최선

2013-11-18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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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청도 남동방 불법조업 중국어선 2척 나포, 응급환자 3명 긴급후송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해양경찰서(서장 박성국)는 지난 주말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해 불법 조업을 한 50t급 중국어선을 2척을 나포하고 도서지역 응급환자 3명을 긴급후송 했다고 밝혔다.

인천해경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1040분께 소청도 남동방 22해상에서 NLL 12를 침범해 조업하던 중국 동강 선적 요단어 158, 27111(50,목선,저인망,승선원 각 7) 2척을 나포했다고 알려왔다.

이들 어선은 꽃게 및 새우 약 30kg을 불법 포획한 혐의로 나포되었으며 EEZ(배타적경제수역에서의 외국인 어업등에 대한 주권적 권리의 행사에 관한 법률)위반으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11.16() 08:30경 선미도 북서방 15마일 해상에서 조업도중 터진 로프에 다리를 맞고 넘어져 머리를 다친 김모씨(54,)를 경비함정을 이용 긴급후송하였고 17() 새벽 2시경 무의도 주민 이모씨(65,)가 복통과 탈진으로 의식이 혼미해져 공기부양정을 급파 긴급후송하였고 같은날 오후1시경 덕적도 군복무중인 백모일병(21,)은 급성맹장염으로 인천해경 헬기를 이용 대형병원으로 후송하는 등 총 3명의 응급환자를 긴급 후송하였다고 알려왔다.

인천해경 중국어선 나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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