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에서 채집한 동물들의 이미지들을 이용한 작품은 현대사회의 고독함을 담아냈다. 기린 코뿔소 침팬지 양 개등 동물과 사람들이 한 공간에 있지만 각자의 방향을 보며 홀로 견디고 있다.
작가는 홍익대 판화과와 동대학원 회화과를 졸업했다.
전시와 연계한 어린이 미술체험교실이 열린다. 작품감상과 함께 작품 속에 등장하는 다양한 동물들의 무늬를 관찰해보고 티셔츠, 에코백 등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교육비는 3만원. 전시는 12월15일까지. (02)532-64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