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군,교동연륙교 상판 연결식 열려

2013-11-15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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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교동도와 강화도를 연결하는 교동연륙교 사장교 상판거치 완료에 따라 14일 오후 3시 강화군수와 교동면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동연륙교 연결식을 개최했다.
연결식은 참석자의 안전을 고려하여 교동면 봉소리에서 진행했으며 시루떡 절단, 기념촬영, 교량걷기 등의 순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교동연륙교는 사장교 형식으로 접속교는 PSC박스거더교 형식으로 대우건설이 건설하고 있으며, 연장 2.11km, 폭 11.5m의 왕복 2차선으로 89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지난 2008년10월 착공해 2014년 6월말 개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교동연륙교 개통과 동시에 지역균형발전을 촉진하며 도서주민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농산물 등의 물류비용 절감이 예상되며 계획된 공기에 공사를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 관계자는 연육교는 당초 2014년 2월말 임시 개통 예정이었으나 교량 상부공의 방수공사, 교면포장, 교통안전시설 설치 등의 잔여공사가 남아 있어 임시 개통 기간에는 응급차량에 한해서 통행토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동연육교 상판 연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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