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응급의료전진대회 기관표창 수상

2013-11-15 10:20
  • 글자크기 설정

전국 최초 야간 휴일 순환당직제도 운영 등 인정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가 15일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제9회 응급의료전진대회에서 응급의료사업 유공 기관 표창을 받았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응급의료전진대회는 응급의료체계의 수준을 높이는데 기여한 응급의료분야 전문종사자, 관계기관 등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도는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시범사업 등을 적극 추진한 성과를 인정 받았다.
 
 도는 올해 전국 최초로 야간·휴일 응급의료 순환당직제도 사업을 적극 추진, 도내 4개 권역별로 야간·휴일 중증 응급수술/시술 당직병원을 구축해, 응급의료 취약시간 대에도 신속한 응급진료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의료 취약지역을 위해 김포우리병원과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등 농촌지역 7개소 의료기관에 인력 및 시설 확충사업비 31억 원을 지원했으며, 분당차병원과 의정부성모병원 3개 병원에 소아전용 응급실을 확대 설치했다.
 
도는 내년에 응급의료사업 확충을 위해 도민 대상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전 시,군으로 확대하고, 중증외상환자 치료를 위한 권역외상센타를 아주대병원에 신축해 중증외상환자의 생존율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류영철  보건정책과장은 “도민이 안전한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응급의료체계를 지속적으로 확충을 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