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2년 연속 견학자 3만명을 돌파한 뚝도아리수정수센터는 서울숲과 수도박물관이 주변에 함께 있어 유치원생 및 초중고생의 단체 견학과 가족 나들이 장소로 단연 꼽힌다.
또 상수도공학 및 환경공학을 공부하는 미래의 전문인인 대학생들에게 학교에서 배운 이론을 현장에서 실제 체험하는 학습의 장으로 제공하고 있고 해외 상수도 관계자들의 견학도 이뤄지고 있다.
김경호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체험과 재미가 곁들여진 다양한 견학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휴식과 가족 나들이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면서 "동시에 수돗물 생산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에 대한 시민 신뢰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서울시의 6개 아리수정수센터는 유치원, 초중고생,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수많은 견학자들이 정수센터를 찾는 등 시민들에게 휴식과 체험의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