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친환경 경영으로 대통령 표창 수상

2013-11-1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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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태 BC카드 사장(오른쪽)이 15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13 그린스타트 전국대회에서 윤성규 환경부 장관으로부터 표창을 수여받고 있다.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BC카드는 대구 엑스코에서 진행된 2013 그린스타트 전국대회에서 업계 최초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그린스타트 전국대회는 국민의 참여와 실천을 통해 비산업부문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목적으로 2008년부터 시작된 범국민 실천운동으로, 환경보호에 앞장선 기업, 민간단체 등에게 대통령 표창, 환경부 장관상 등을 수여하고 있다.
이날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13 그린스타트 전국대회에는 이강태 BC카드 사장을 비롯해 윤성규 환경부 장관, 김범일 대구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BC카드는 그린카드를 통한 기후변화 대응 및 친환경 경영의 공로를 인정받아 이날 최고 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 받는 영예를 안았다.

BC카드는 △친환경 카드인 그린카드 700만장 발급 △시행 1년간 46만톤 온실가스 감축 및 경제적 효과 461억원 창출 △친환경 플랫폼 구축을 통해 금융산업의 새로운 성공모델 제시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사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BC카드의 30년 경험과 노하우, 역량을 결집해 회사와 사회, 국가 모두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고민해 개발한 것이 바로 그린카드 플랫폼"이라며, "앞으로 모든 국민이 그린카드로 친환경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친환경 모바일 카드의 발급, 홍보와 마케팅 강화 등 창의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는데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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