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벌포예술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관우)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예술제는 16일 서림국악원의 국악한마당을 시작으로 내포제 시조 서천군보존회, 전통예술단 혼, 난타 동아리 예그리나, 색소폰 동호회, 서음오카리나동호회, 서음청소년오케스트라 등 지역 공연단체들의 풍성한 공연들로 꾸며졌다.
또한 16일부터 23일까지 계속되는 전시행사에서는 서천갯벌도예 도자기전, 사진동호회 사진전, 장묵회와 서천군노인회복지관내 서예동아리 연묵회의 서예전시, 서천군선거관리위원회 카툰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등 다양한 작품들이 선보인다.
그밖에도 서천다례 다선회에서 전통 차 시연 및 다과회를 열며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극단 산너울패의 연극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기벌포예술제추진위원회 이관우 위원장은 “기벌포 예술제는 주민과 문화예술단체가 서로의 이해관계를 떠나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문화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자리이다”라며,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