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미국의 방위업체인 록히드마틴이 대규모 구조조정에 나선다. 1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록히드마틴은 앞으로 직원 4000명을 감원하고 일부 생산시설을 통폐합하기로 했다. 오는 2015년까지 펜실베니아주 뉴타운, 오하이오주 애크런, 애리조나주 굿이어, 텍사스주 호라이즌시티 등의 시설을 폐쇄해 2000여명의 인력을 줄일 예정이다. 또한 내년 말까지 정보 시스템, 훈련, 우주시스템 사업 등의 분야에서 2000명 감원한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