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란한 백제문화의 왕도 공주에서

2013-11-15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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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품격높이기 삼천명의 대함성이 울려 퍼지다

충남을 휘감아 돌아가는 금강 물도 힘차게 용트림하다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청남도교통연수원(원장 정재택)은 공주시청(시장 이준원), 공주경찰서(서장 김관태), 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만)과 공동주관으로 11월15일 아침 출근길에 공주시 금강둔치공원 및 공주종합터미널 일대 에서 3000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교통품격 높이기 운동 결의대회 및 합동교통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공주시민을 선도하는 모든 기관단체 소속 3000명의 시민대표들이 참석하여 교통품격 높이기 운동 실천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공주 만들기와 교통안전에 관한 민간단체 활동 확대로 자발적 운전예절을 강화 하고, 선진교통문화 달성 이라는 궁극적 목표를 위해 매진하기로 다짐했다. 

 교통문화 뿐만 아니라 경제사회 전반에 걸친 지역 품격을 전국최고로 향상시켜 세계적인 위대한 관광문화도시로 건설할 것을 다짐하는 3천명의 열띤 함성이 금강 변을 뜨겁게 달구었다.

 공주시는 대한민국 3대 축제 중 하나인 백제문화제를 중심으로 백제시대 역사‧문화가 살아 숨쉬는 관광도시, 농촌과 도시를 이어주는 5도 2촌 주말도시, 그리고 인성과 예의를 중시하는 교육도시로서, 매순간 생동감이 넘치는 힘 있는 명품도시로 발전하고 있다. 

 또한 교통품격 높이기 결의대회 및 합동 교통캠페인을 계기로 공주의 독보적인 에너지원으로 삼아, 백제의 위대함을 다시 한번 전파하고 계승할 것을 결의 했다.

 마지막으로 참가자 모두 어깨띠를 둘러메고 130개의 피켓과 50개의 현수막을 들고, 금강둔치공원에서부터 공주종합터미널까지 가두행진 및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차량의 안전운행을 유도하고, 운전자들의 교통법규 준수 및 교통사고 예방활동, 교통지도 활동 등 기초질서 확립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홍보 했다. 

 이날 3만7천장의 교통캠페인 전단지가 배포 되었으며, 행사 후 전 참가자들에게 스티커를 배부하고 자신의 차량에 교통품격높이기 운동 스티커를 차량 뒷 유리에 모두 부착하면서 안전확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 시켰다.
 
 정재택 충남교통연수원장은 「예로부터 ‘비단강’으로 불리고 있는 금강은 충청인의 젖줄이자 역사‧문화 소통의 장 이며 금강이 원래의 건강함과 아름다움을 유지할 수 있도록 공주시민이 함께 할 것이며, 또한 교통문화 운동의 지속적 관심과 실천으로 시민이 행복한 위대한공주 미래 후손들이 행복하게 살아 갈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교통시민행복지수가 가장 높은 백제의 고도, 개성과 매력이 넘치는 문화관광 도시로 확고히 자리매김 할 것이다며 강조했다.
 
 또한 이준원 공주시장 역시 「이번 합동캠페인을 통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공주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고, 시정이 추구하는 궁극적인 목표도 시민의 행복이며, 행복 충만의 토대로 고품격 행복도시, 명품도시 건설에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박정현 정무부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백제의 혼을 바탕으로 공주 시민의 교통품격 높이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계승한다면 행복공주 ‧행복충남건설이 가시적일 것이다」며 격려하였다. 

 곧이어 김관태 공주경찰서장은「민‧관이 함께 이번 캠페인전개로 도로교통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고, 공주시민의 생명을 보호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했다.
 
 마지막으로 이용만 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은「참여 기관 및 단체의 역량과 인적자원을 활용해서 교통안전 캠페인 등 교통사고 줄이기 운동에 적극 동참한다면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다」며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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