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3분기 영업손실 529억원… 높은 원가율 탓

2013-11-15 09:34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SK건설이 올해 3분기 529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SK건설은 전날 올해 3분기 매출 1조8598억원, 영업손실 529억원, 순손실 76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3분기 연속 적자에 이어 올해 누적 영업손실은 3147억원으로 불어났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8598억원, 누적매출은 5조3106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8%, 5% 감소했다.

SK건설 관계자는 "일부 해외 프로젝트에서 원가율이 높아져 영업손실이 발생했다"며 "발생한 손실을 모두 회계 처리해 내년부터는 흑자로 돌아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