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패션그룹형지는 캐주얼 브랜드 샤트렌이 오는 19일 대만 타이쭝 시내 백화점에 샤트렌 1호 매장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특히 대만 패션시장은 3040 여성들을 위한 패션브랜드가 다양하지 않은 만큼 샤트렌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패션그룹형지는 내년까지 10개 샤트렌 매장을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해외 업계 관계자들의 방문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2일과 23일에는 각각 미국과 중국의 패션협회 관계자들이 패션그룹형지 본사를 찾아,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오는 2018년 인천 송도에 건립할 형지글로벌패션복합센터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형지글로벌패션복합센터는 R&D와 글로벌 진출의 초석이 될 것이다. 패션브랜드 멀티매장, 콜라보레이션 특별매장은 물론 패션마케팅연구센터, 신소재연구센터, 한류패션연구센터, 디자이너 협업디자인센터 등으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