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 이민호 박신혜 로맨스 시작 "케미 무한 발산"

2013-11-1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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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자들 이민호 박신혜 [사진 제공=SBS]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상속자들' 이민호와 박신혜의 로맨스가 시작됐다.

13일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에서 이민호와 박신혜는 캠핑카 앞에 앉아 보석같이 빛나는 '모닥불 로맨스'를 그려냈다.
극 중 차은상(박신혜)의 머리를 자신의 어깨 위에 둔 채 얼굴을 부드럽게 쓰다듬는 김탄(이민호)의 모습에서 꿈결 같은 로맨스를 예고했다.

이는 지난 8일 경기도 파주에 있는 한 수목원 야외캠프장에서 이뤄졌다. 촬영이 시작되자 이민호와 박신혜는 불꽃이 넘실대는 모닥불을 지켜보며 새콤달콤 알싸한 첫사랑의 느낌과도 같은 로맨틱한 장면을 연출했다. 

제작사 화앤담픽처스 측은 "이민호와 박신혜는 이제 눈빛 교환만으로도 척척 호흡을 맞춰내는 경지에 이르렀다. 오래된 연인처럼 설레는 케미를 무한 발산하고 있는 두 사람의 열연이 보면 볼수록 감동 그 자체다. 이민호와 박신혜를 비롯해 배우들이 본격적으로 선보이게 될 ‘격정 하이틴 로맨스’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상속자들'은 매주 수ㆍ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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