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형 [사진 출처=양세형 미투데이]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개그맨 양세형이 불법 도박 파문에 휩싸였다.
양세형의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의 장광길 이사는 11일 오후 사실 확인을 묻는 아주경제 측에 "사실이 아니다. 본인에게 확인해봤는데 아니라고 하더라"라고 발뺌했다. 이후 현재는 휴대전화 전원이 꺼져 있는 상태다.
앞서 지난 10일 오후 SBS '8시 뉴스' 단독보도에 따르면 이수근과 탁재훈은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에서 도박을 한 혐의로 검찰 조사에 응했다. 토니안과 붐도, 양세형도 같은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프리미어 리그 같은 해외 스포츠 경기에서 예상 승리팀을 골라 한 번에 수십 만원에서 수백만원 씩 베팅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