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는 4일부터 15일까지 김춘선 사장을 단장으로 한 3명의 세일즈단이 유럽(프랑스・독일)과 동남아시아(홍콩・싱가포르)에서 전략적 포트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
유럽에서는 글로벌 해운선사 순위 3위인 CMA-CGM과 6위의 하팍-로이드(Hapag-Lloyd) 본사, 현지의 화주기업을 방문한다. 또 글로벌 항만순위 2위와 3위 항만인 싱가포르와 홍콩에서는 글로벌 톱20위권 내 선사 5곳의 본사나 아시아태평양본부를 찾아가는 밀착 마케팅을 실시한다. 현지 상공회의소, 해운협회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한 인천항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싱가포르・홍콩 일정에는 인천신항의 컨테이너터미널을 운영할 부두운영사 대표자들도 함께 하며, 세계 1위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인 싱가포르 PSA사와의 정보 및 인적교류 확대에 대한 협약(MOU) 체결도 예정돼 있다.
세일즈단은 항만건설 현황 및 터미널 운영방안 등 선사들의 관심이 높은 사항을 항만관리운영주체, 부두운영사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사전에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선사의 중장기 선대배치・운용 전략 수립에 인천신항이 고려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김춘선 사장은 “항만 관리운영주체와 서비스 제공사가 함께 하는 세일즈는 상대편에 높은 신뢰감과 안정감을 줄 것”이라며 “인천항을 이용하면 중국 대륙과 수도권을 무대로 하는 비즈니스 기회가 열릴 것이라는 점을 적극 알리고 설득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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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선 사장은 “공공행정 서비스의 새 패러다임인 3.0 기조에 따라 국민을 행복하게 하는 인천항의 역할이 중요해진 만큼 경진대회를 계기로 국정과제 및 정부3.0의 지속 추진을 위한 인천항과 공사의 동력을 확보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