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의회는 1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관내 초등학교 5~6학년(오전초, 의왕초) 학생 21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모의의회를 열고, 학생들이 풀뿌리 민주주의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모의의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시의원과 집행부 공무원으로 역할을 분담해 ‘학교폭력 없는 즐거운 학교 만들기 방안’ 과 ‘재난대응훈련으로 안전한 학교 만들기안’ 등의 안건을 상정하고, 의안상정부터 제안설명, 찬·반 토론과 표결 등 실제 의회 회의와 동일하게 회의를 진행하며 뜻깊은 체험을 했다.
한편 기길운 시의회 의장은 “지방자치의 양대 축인 시청과 시의회가 의왕시 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오늘 직접 배우고 몸소 체험한 모의의회를 통해 글로벌 리더로서 꿈을 키우는데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