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광주시는 남양주시립합창단 지휘자를 역임한 임한귀(50)씨를 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로 위촉한다고 27일 밝혔다.
임한귀 지휘자는 서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 미국 Westminster Choir College에서 합창지휘 석사, 미국 University of Memphis에서 오케스트라 지휘전공 박사학위를 전공했다.
서울시, 고양시립, 안산시립합창단, 광주시립합창단 객원지휘를 했으며 추계예술대 성악과 겸임교수와 남양주시립합창단 지휘자를 역임했다.
광주시는 공신력 있는 기관의 전문가 자문을 거쳐 자질과 지휘능력을 철저하게 검증했다고 말했다.
시는 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도 조만간 위촉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9월 사임한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지휘자 후임도 11월 중 공개모집을 통해 내년 1월 위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