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신임회장은 독립국가연합(CIS) 선교사와 구로교구장, 한국협회 2세국장, 기획국장 등 가정연합본부의 주요 직책을 거쳤으며, 통일재단 대외협력실 국장, 천주평화연합(UPF) 및 강한대한민국운동본부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3월 부터는 가정연합 한국부회장에 취임해 일해왔다.
유 회장은 문선명·한학자 총재가 1961년부터 추진해 왔던 합동결혼식에서 태어난 가정연합 2세대다.
가정연합 관계자는 “양창식 전 한국총회장은 세계부회장과 UPF 세계회장으로서 문 총재의 유업을 잇는 활동에 전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