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자동차부품업체인 S&T모티브는 21일 부산 본사 교육관에서 기술연구소 설립 30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개발팀, 개인별 기술상 및 산업재산권 우수자에 대한 포상, 각 개발팀별 기술세미나 순서로 진행됐다. 우수개발팀은 한국형 기동헬기 수리온 장착용 K12 기관총의 전력화에 기여한 개발1실 소화기개발1팀 외에 3팀이 받았으며 개인별 기술상 및 산재권 우수상은 지엠 글로벌 SUV 현가장치 개발을 담당한 김정주 대리 외 8명이 수상했다.
김택권 S&T모티브 대표는 “최근 GM으로부터 9개 공장이 완벽한 품질로 상을 받은 것은 우리 연구원들의 많은 노력이 바탕이 되었기에 가능했다”며 “기술세미나를 통한 활발한 소통으로 세계시장에서 기술중심의 초일류 회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