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엄마샘 아뜰리에 품앗이'.<사진제공=의정부시> |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 학습동아리가 전국 평생학습동아리 사례발표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21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엄마샘 아뜰리에 품앗이는 지난 17~20일 충북 제천시에서 연 ‘전국 평생학습동아리 사례발표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엄마샘 아뜰리에 품앗이는 전국에서 학습동아리 27곳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으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동아리는 ‘즐거운 육아, 행복한 교육’을 모토로 엄마가 선생님이 돼 재능기부 형태로 다양한 놀이학습 품앗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 동아리의 이같은 교육 방식은 방송과 신문, 잡지 등 다양한 언론매체에 소개되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윤미경 회장은 “서로의 품을 나눠 아이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시켜주고, 더불어 함께 교육하는 문화를 만들고 싶다는 희망에서 출발한 동아리가 열매를 맺어 큰 상까지 받게 돼 감격스럽다”며 “그 동안 동아리가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힘써 준 모든 동아리 회원들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