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은 10. 23. 14:00.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50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진행된다.
전국 도서관 평가는 (사)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최하고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며, 관종별 1차 서면평가, 2차 실사평가, 3차 위원회 심의를 하는 3차에 걸쳐 이루어졌다.
학교도서관 평가는 전국에서 2,110교가 응모하여 그 중 0.8%인 16개 학교를 표창했으며, 평가지표는 학교도서관 시설·설비, 자료, 인적자원, 정보·교육서비스, 운영·예산의 5개 지표 500점 만점으로 이루어졌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예산초등학교는 사서교사가 담임교사와 협력하여 주1회 도서관활용수업 운영, 매월 1학급 1책 읽기 운동 및 주제가 있는 독서대회, 학부모와 함께하는 인형극 운영 등 교육공동체 독서분위기 조성으로 다양한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도서관 자료·시설, 인적자원, 예산 확보 등에서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았으며, 2011년도 평가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대천여자고등학교는 진로 진학을 위한 독서토론동아리 활동 및 캠프 운영, NIE 독서교육, 작가초청 강연회 및 글쓰기 대회, 보령시 성인독서 모임과의 협력 사업 추진 등 독서·토론·논술 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도서관 시설, 자료 확충, 운영 인력, 예산 확보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충남교육청 김성련 교육과정과장은 앞으로도 학교도서관 운영 활성화 지원을 위한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