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현삼식)는 시청을 방문한 내방객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다음달 25일까지 매주 월요일 12시 20분부터 30분 동안 정오시간을 이용해 시청 1층 로비에서 ‘월요정오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주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음악협회 양주시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음악회는 음악 공연으로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뮤지컬, 영화음악, 성악, 힙합, 퓨전클래식 등 다양하고 수준높은 공연으로 펼쳐질 계획이다.
양주시의 이런 작은 노력들이 관람객들에게 문화향유기회 확대제공의 계기가 되어 시민들의 정서 수준 향상으로 공연문화 욕구충족은 물론, 지역음악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역문화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오음악회를 문화환경이 매우 열악한 경기도의 대표적인 음악문화로 브랜드화 함으로써 매력적인 문화도시 양주 이미지 상승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