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성남문화재단) |
이번 공모전에서는 성남을 주제로 하거나, 관내에서 촬영한 39개의 작품이 출품돼 사전심사로 9개의 작품을 선정, 관람객의 현장 투표로 수상작을 결정했다.
대상은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김윤종(65세)씨의 다큐메터리 작품 <나는 아직 사랑을 꿈꾼다>가 선정, 상장과 상금 200만원이 주어졌다.
대상 작품 <나는 아직 사랑을 꿈꾼다>는 각각의 상처를 갖고 홀로 지내던 두 노인이 황혼에 만나, 가족들과 주변의 곱지 않은 시선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사랑을 이루어 나간다는 내용이다.
지난 19일 성남아트센터 미디어홀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대상작 1편 이외에,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5편이 선정되어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한편 성남미디어센터는 이번 미디어페스티벌을 계기로 시민 모두가 미디어와 한걸음 더 가까워지고, 성남미디어센터에 대한 관심과 접근성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