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가 주최하고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 검단청소년문화의집 주관한 이날 행사는 19개 기관과 2천여명의 지역 청소년, 학부모, 교사들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박람회는 5인조 신인 아이돌 가수 블래스트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청소년 진로검사와 전문가 직업체험, 대학 진로․직업정보, 가족문화한마당이 운영됐으며, 박람회 중간에는 청소년들의 끼와 재주가 넘쳐나는 청소년 동아리 자유공연이 펼쳐지는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박람회에 참여한 김영서(여․17)양은 “이번 진로박람회에서 내 적성과 내 적성에 맞는 직업에 대한 체험과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의 진로 선택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서구시설관리공단 고월출 이사장은 “이번 박람회로 미래를 주도할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발견하는 행복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으며, 검단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앞으로 서구 청소년 진로박람회 뿐 아니라 더 많은 서구 청소년들이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고 다양한 직업체험을 해 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