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회에는 각 학교별 예선과 지난달 5일 2차 예선을 통과한 총 24개팀(부문별 8개팀) 32명이 참가했으며, 참가한 학생들은 그 동안 갈고닦은 수준 높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서구영어말하기대회 참가자들의 실력이 해를 거듭할수록 빠르게 향상되고 있는 가운데, 구는 이를 반영해 올해 ‘2014년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과 ‘GCF’ 등 최근 지역과 관련한 최대 이슈이자 난이도가 높은 내용을 주제로 선정했다.
대회결과 초등 저학년부는 발산초등학교 이유나, 김성하 학생이, 초등 고학년부는 창신초등학교 윤정후 학생이, 중등부는 마전중학교 강혜리 학생이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 참석한 전년성 서구청장은 “자라나는 학생들이 꿈과 끼를 맘껏 펼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 서구를 인재제일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하며, 학부모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