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72개 농공단지 운영현황 실태조사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충남도는 21일부터 31일까지 열흘간 도내 72개 농공단지를 대상으로 입주기업 애로사항 수렴 및 지역주민 고용 활성화 등을 위한 ‘2013 농공단지 운영현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농공단지 운영현황 실태조사는 농공단지 회생프로그램의 시·군 운영현황을 파악하고 입주기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실시되는 것으로, 조사결과는 2014년도 농공단지 활성화시책에 반영된다.

조사내용은 ▲지역주민 고용현황, 농공단지 생산제품 판로지원 현황 등 지역주민과의 상생사업 추진현황 ▲인력수급, 정주여건 등 농공단지 입주기업체의 애로사항 등이며 ▲2014년도 농공단지 노후기반시설 대상 신청사업 확인점검도 함께 실시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농공단지 운영현황 전수 실태조사를 통해 입주기업체의 애로사항 등을 적극 수렴하고 농공단지 회생프로그램 운영현황을 파악해 2014년도 농공단지 활성화시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