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회째를 맞아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힘, 나눔의 실천”이라는 주제로 준비한 이번 행사는 기독교, 천주교, 불교, 원불교 등 4대 종단 종교지도자 및 신도들이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개운 불교 연합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종교계의 화합을 위한 안산시, 안산문화원의 지원에 고마운 마음을 거듭 전하다”며 “종교계도 종단 간 화합은 물론 지역사회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정오 부시장도 “시는 각 지역으로부터 유입된 인구로 이뤄진 지역으로 통합이 절실한데 특히 경제적으로 시민들이 어려운 시기인 만큼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해 온 종교계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