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베어즈베스트청라골프클럽(대표이사 강지영)에서 열린 제9회 인천광역시서구청장배 학생골프선수권대회가 지난 1일 시상식을 끝으로 이틀간의 일정을 모두 마쳤다.
36홀(1일 18홀씩) 스트로크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여자초등부는 김가영(남동초), 남자초등부 고동혁(상아초), 여자중등부 윤하연(상정중), 남자중등부 남현준(원당중), 여자고등부 송수민(인명여고), 남자고등부 오경환(제물포고) 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으며,특히, 오경환 선수는 대회 출전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며 개인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에 참석한 전년성 서구청장은 이틀간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준 선수와 경기위원들을 격려하고, 선수들에게 ‘앞으로 더욱 정진해 향후 우리나라 골프의 위상을 높이고 인천지역을 빛내는 훌륭한 선수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