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존, 위보 스마트 리더 출시

2013-09-11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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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디지털존이 위보 스마트 리더를 출시했다.

위보 스마트 리더는 마이크로SD 메모리를 스마트폰용 OTG 메모리나 USB 메모리로 만들어주는 리더기 타입의 제품으로 스마트폰에서는 OTG 메모리로 사용하고 PC에서는 USB 메모리로 사용할 수 있도록 두 개의 커넥터를 모두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금까지는 PC에서 스마트폰으로 동영상이나 음악 파일을 복사할 때 케이블을 연결하거나 메모리카드를 빼서 복사했다.

위보 스마트 리더를 이용하면 PC에서는 USB메모리처럼 사용하면서 파일을 복사하고, 이렇게 파일이 복사된 위보 스마트 리더를 스마트폰에 꽂아 동영상 파일 재생이나 사진 음악 감상을 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 저장된 사진이나 동영상 등의 데이터를 PC로 옮길 때 사용해도 편리하다.

기존에 발매된 OTG 제품들의 단점들도 보완했다.

심상원 디지털존 대표는 "다양한 스마트폰과 호환성 테스트를 거쳐 출시돼 사용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을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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