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구미시는 남유진 시장(사진)이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사장 박우서)이 주최하는 2013년도 제18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최고경영자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21일 밝혔다.
남유진 시장은 민선4기 이후 7년 여간 10조원 규모의 국․내외 투자유치와 5공단, 확장단지 등 16.5㎢ 경제영토 확장, 구미시 10만 근로자시대를 열어 글로벌 경제도시 기반구축은 물론 1천억 장학기금 조성, 한 책 하나구미 운동, 전국최초 탄소제로도시 선언, 일천만 그루 나무심기, 낙동강중심의 명품수변도시 조성 등 교육·문화·녹색환경이 조화된 정주여건을 조성하여 구미를 대한민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온 공로로 개인부문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하게 됐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개인적으로 큰 영광인 이번 수상은, 42만 구미시민의 따뜻한 성원과 시정의 최 일선에서 열심히 함께 달려 온 구미시청 1,600여 공무원의 노력과 덕분이다.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도시로서 ‘강한 경제, 더 큰 구미’의 위상을 드높여 시민모두가 365일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1996년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처음 제정한 이후 민간부문이 지방자치단체를 평가하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시상제도로서 시상식은 오는 9월 10일 오후 2시 고양시 킨텍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