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럼은 전문가로 구성된 전라북도외국인주민지원시책자문위원회 및 전북다문화포럼 상임위원, 도내 외국인지원 민간단체 관계자, 시군 관계공무원 등이 참여하여 사회통합차원의 지원방안을 논의할 계획임
특히 외국인근로자 지원정책 현주소와 대안(경기도 외국인인권지원센터 오경석 소장), 전라북도 외국인근로자 현황 및 지원실태(전발연 여성정책연구소 부연구위원 박신규 박사) 라는 주제로 기조발표와 외국인주민(근로자 중심)위한 제안시책에 대해 전문가로부터의 의견을 청취 할 계획임
그간 2005년부터 외국인근로자 등 소외계층 의료서비스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전북이주사목센터, 익산 성요셉 노동자의집, 아시아노동인권센터, 군산외국인근로자문화센터 등 민간단체를 통한 한글교육, 쉼터, 인권 및 체류 상담 등을 지원해 왔으나 최근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이 150만명을 넘어섰으며, 전라북도에도 3만 7천여명(2013.1.1기준)이 넘는 외국인이 거주, 이는 매년 증가추세로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갈등, 의사소통 등은 풀어야할 과제로 떠오르고 있음
전라북도 대외소통국장은 “도내에도 외국인주민이 주민등록인구수의 2.0%수준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추세로 외국인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조기 정착 및 사회통합차원의 여건 형성을 위해 시책 발굴이 필요한 시기이며, 이번 포럼을 통해 수요자 입장의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여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