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하와이 국제 뮤직 어워드 페스티벌 개최

2013-08-2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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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와이 국제 뮤직 어워드 페스티벌 홈페이지]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제 1회 하와이 국제 뮤직 어워드 페스티벌(Hawaii International Music Award Festival-HIMAF)'가 오는 11월 23일부터 11월 24일까지 이틀에 걸쳐 제니스미디어콘텐츠 주관으로 개최된다.

하와이 호놀룰루의 Neal Blaisdell Arena에서 열릴 이 행사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음악가들과 하와이에 거주하고 있는 유망한 음악가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올해 첫 포문을 여는 이번 뮤직 어워드는 19억 아시아인과 세계 민족이 함께하는 최대 규모의 음악시상식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세계로 뻗어나가는 대중 음악의 위상을 드높일 뿐만 아니라, 아시아 음악을 세계에 알리고 전 세계의 음악 팬들이 올해의 가수와 노래를 선정하는 국제적인 음악 시상식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또한 하와이 국제 뮤직 어워드 페스티벌을 통해 하와이를 세계에 더욱 알리고 많은 관광객을 불러들이는 목적과 하와이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축제의 장으로 발전시키겠다고 주최 측은 밝혔다. 하와이 주민과 관광객이 하나가 되고 페스티벌을 통해 나온 수익의 일부는 하와이 곳곳에 나눔을 실천하려 한다는 설명이다.

주최 측은 "하와이에 국제 뮤직 어워드 페스티벌이 생기는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이 행사를 통해 하와이를 세계에 알리고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또한 나눔도 같이해 서로가 믿고 웃으며 살 수 있는 풍요로운 하와이를 만드는데 이바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행사를 주최한 조관제 회장은 "한인 이민 역사의 시작인 하와이에서 다민족과 같이하는 뜻깊은 행사를 만들고 우리 한인 젊은이들에게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도 만들어주고 싶다"는 뜻을 밝히며 이번 축제가 하와이의 다민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의 장으로 거듭나기를 기원했다.

이번에 열리는 K-POP과 하와이가 배출한 유명 아티스트의 공연으로 출발한다. 2회부터는 아시아 및 전세계의 아티스트와 팬들이 음악으로 하나 될 수 있도록 규모를 키울 계획이다.

세계 각국의 음악 전문가들이 참여해 '올해의 노래', '올해의 앨범', '올해의 가수', '올해의 라이징스타', '올해의 뮤직비디오' 등 총 5개의 분야의 시상이 이루어진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하와이 국제 뮤직 어워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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