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및 중기청은 지난 7월 실무협의를 거쳐 최종 5개 협업과제를 확정한 바 있다.
협업과제 이행을 위해 앞으로 외환은행은 중기청이 추천하는 기업에 대해 △수출입 금융 우대 지원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협약한 ‘특별출연 및 보증(보험)료 지원 협약보증’ 우선 지원 △해외진출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종합정보 컨설팅 제공 △외환은행 해외영업네트워크 회의실 무료사용 및 해외주재원을 위한 글로벌 금융케어서비스 제공 △해외시장 개척 지원 등에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양 기관은 상호 정보교류 및 수출 중소기업 공동 발굴을 통해 창업초기부터 단계별 지원 프로그램을 구축,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윤용로 외환은행장은 “최대의 해외네트워크와 수출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정부 시책에 대해 민간기업의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