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전년 같은기간 대비 매출은 1.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2.8% 감소, 당기순이익은 6.2% 감소한 수치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 8.7%, 영업이익 49.8%, 당기순이익 67.1%가 상승했다.
웅진케미칼 관계자는 “지난 2분기는 원료가 안정화, 성수기 진입 및 글로벌 경기회복 기대 등으로 전 분기 대비, 경영실적이 개선되었다”며 “특히, 원사, 원면 등 섬유사업부문과 수처리 필터사업부문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향상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섬유사업에 있어 본격적인 성수기가 시작되는 3분기에는 고부가가치 기능성 제품과 차별화된 제품 위주의 적극적인 영업활동은 물론, 분할된 직물부문 자회사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경영성과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필터사업부문은 글로벌 수처리 필터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세에 발맞추어 2분기 증설된 필터 코팅공정, UF 본격사업화 및 이미 수주 확보된 국내외 산업용 대형 프로젝트 진행 등을 통해 필터 제품의 판매활동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