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지 125곳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결과에서 ‘계족산 황톳길’은 ‘문경새재’와 ‘창녕 우포늪’에 이어 3위에 올랐다.
계족산 황톳길은 대전에서 유일하게 후보에 올랐으며, 충남지역까지 포함해 30위권 안에 선정된 관광지 또한 ‘계족산 황톳길’이 유일하다.
에코힐링기업 선양(회장 조웅래)이 2006년부터 조성한 14.5km의 계족산 황톳길은 ‘맨발걷기 캠페인’을 통해 전국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매년 5월 열리는 ‘맨발축제’와 주말(토,일)마다 열리는 ‘숲속음악회(맥키스오페라 뻔뻔한클래식)’를 통해 세계유일의 맨발문화공원으로 자리잡았다.
계족산 황톳길은 한국관광공사에서 뽑은 ‘5월 가볼 만한 여행지’로 2회 선정되었고, 여행전문기자들이 뽑은 ‘다시 찾고 싶은 여행지 33선’. ‘G마켓 여행부분 대상’ 등 많은 곳에서 최고의 여행지로 추천한 바 있다.
이런 결과가 있기까지는 오랫동안 CSV경영활동을 추구해온 선양의 노력이 뒷받침 되었다.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 가능한 가치를 만들어 지역민들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길을 꾸준히 걸어온 결과가 전국적인 관광명소를 만들어 낸 것이다.
한편 선양은 13일부터 열흘에 걸쳐 대대적인 ‘계족산 황톳길’ 정비사업을 진행 중이다.
계족산 황톳길에서 맨발로 걷는 많은 사람들이 언제나 편안히 걸을 수 있도록 선양은 매년 수시로 황톳길을 보수, 정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