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서울대 문화관 대강당에서 열린 삼성 드림클래스 여름캠프 수료식에 참석한 전라북도 읍·면·도서지역 중학생들이 여름캠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삼성이 저소득층 중학생들을 위해 운영 중인 학습 지원 프로그램 ‘드림클래스’의 올 여름 일정이 모두 끝났다.
삼성은 전국 14개 대학에서 중학생 4700명과 대학생 157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13 드림클래스 여름캠프’가 마무리됐다고 21일 밝혔다.
삼성이 서울대 문화관 대강당에서 개최한 여름캠프 수료식에는 전라북도 읍·면·도서지역 중학생 200명과 학부모 70여명 등이 참석했다.
또 고려대 인촌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수료식에는 충청북도 읍·면·도서지역 중학생 300명과 대학생 강사 90명, 학부모 100여명 등이 참석했다.
한편 삼성은 사회양극화 및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저소득층 학생의 방과 후 학습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드림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주중과 주말 교실은 물론 방학기간을 활용한 합숙 캠프를 통해 연간 1만5000명의 중학생이 혜택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