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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버랜드 임직원들이 저소득층에게 전달할 '사랑의 김치'를 만들고 있다. |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삼성에버랜드는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자매결연 마을 ‘여주그린투어마을’의 수해복구를 지원하고 저소득층에게 ‘사랑 김치’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삼성에버랜드 임직원 100여명은 2개팀으로 나뉘어 한 팀은 자매마을을 방문해 비에 쓸려간 논둑과 무너진 비닐하우스를 다시 세웠다.
당초 삼성에버랜드는 여주그린투어마을과 함께 5년째 지속하고 있는 사랑 김치 보내기 운동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집중호우로 자매마을이 피해를 입자 수해복구로 봉사 계획을 바꿨다.
또 김치 만들기를 맡은 임직원들은 급식사업을 하는 푸드컬처사업부의 협력업체와 공동으로 저소득층에 전달할 김치를 담갔다.
삼성에버랜드는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페이스북을 통해 사랑 김치 보내기 운동에 참여할 수 있는 게시물을 공개하고 ‘좋아요’를 누르는 방식으로 회원 참여를 유도해 9000여명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500명을 선정해 그 회원 이름으로 저소득층 가정에 김치를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