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금 거래소 설립 재추진

2013-07-21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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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정부와 새누리당이 금 거래 양성화를 위해 금 거래소 설립을 재추진하기로 했다.

새누리당은 금융위원회와 함께 오는 22일 오전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금 거래소 설립과 관련한 당정협의를 개최하고, 연내 관련 절차를 밟기 시작해 금 거래소를 설립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협의에는 신제윤 금융위원장, 최경환 원내대표, 김기현 정책위의장 등이 참석한다.

앞서 최경환 원내대표는 지난 달 4일 “지하경제 양성화를 위해 금 거래소를 설립해야 한다”고 제안한 바 있다.

새누리당은 금 거래소를 설립하면 금 거래가 투명화돼 ‘지하경제 양성화’와 ‘경제민주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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