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북한전에서 1-2로 역전패를 당했다.한국은 전반 20분 지소연의 패스를 이어 받은 김수연이 선제골을 기록했으나 전반 36분, 37분 북한의 호은별에게 연속골을 맞고 무너졌다.호은별은 혼자서 2골을 몰아치며 북한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한국은 최근 북한 전 연패를 8경기로 늘렸으며 역대 전적에서도 1승1무12패로 열세를 이어갔다. 이날 경기장에는 관중 6530명이 모였다.한편 한국은 오는 24일 오후 5시 15분 경기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중국과 풀리그 2차전을 치른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