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흔한 친화력/사진=해당 게시글 캡처 |
최근 인터넷 유머 게시판 등지에는 '황당한 아버지의 흔한 친화력'이란 제하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자는 "아빠보고 '아랫집에서 부침개 먹나봐'하고 전 냄새 나니까 먹고 싶다고 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랬더니 아버지가)아랫집에 가서 '안녕하쇼. 냄새 맡고 왔습니다'라면서 한 접시 받아와주셨다"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아버지의 흔한 친화력을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자식에 대한 사랑은 아버지의 흔한 친화력을 발휘하게 만든다" "자식의 한 마디에 달려가 흔한 친화력을 보여주신 아버지, 사랑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