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저소득 아동에 건강과일바구니 공급

2013-07-2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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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이달부터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서울형 건강과일바구니 공급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과일·채소 섭취 부족, 고열량 식품 섭취량 증가에 따른 비만율이 사회문제로 대두된데 따른 것이다. 저소득층 아동에게 과일을 직접 전달해 영양불균형 해소 및 비만예방에 나선다.

동대문구는 총 9개 지역아동센터의 194명 어린이에게 서울농수산식품공사와 가락시장 유통인의 사회공헌활동 기금을 지원받아, 1주일에 3회 다양한 제철과일을 공급하고 있다. 또 월 2회 이상은 보건소 전문영양사에 의해 식생활 및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제공 받는다.

유덕열 구청장은 "상대적으로 영양상태가 불균형한 취약계층 아동의 올바른 식생활을 교육하는 사업"이라며 "향후 민간기업과 서울시, 자치구가 함께하는 유익한 내용으로 혜택 범위를 더욱 늘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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